양육비 이행명령 사례 핵심 요약
이 결정에서 어디까지 알 수 있나요?
미지급 사유, 개별 입금액, 소득 내역. 의뢰인에 대한 이행명령 신청을 기각한 결정에는 이 세 가지가 적혀 있지 않아 내 사건과 단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비교 대신 점검표로 쓰는 법을 봅니다.
사건개요
사례를 내 사건과 비교하려면 맞대어 볼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인천 이행명령 사건은 결론은 분명한데, 그 기준이 될 사실 몇 가지가 결정문에 없습니다.
사건은 양육비 지급의무 이행을 두고 의뢰인을 상대로 신청이 들어온 경우였고, 법원은 기록과 심문 결과를 바탕으로 결론을 냈습니다.
변호사의 핵심 조력
의뢰인은 이 절차의 피신청인이었고, 법원은 의뢰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정당한 이유라는 평가는 미지급 사유에 매달려 있는데, 이 사건에서는 그 사유가 결정문에 나오지 않습니다.
얼마가 언제 들어갔는지, 개별 입금 내역도 기록에 없습니다. 일부라도 꾸준히 냈는지 한동안 끊겼는지에 따라 같은 사유도 다르게 평가될 수 있는데, 그 차이를 알 길이 없습니다.
소득 내역도 마찬가지라 '줄 수 없었다'와 '주지 않았다'를 가를 재료가 비어 있습니다.
심문에서 어떤 말이 오갔는지도 결정문에는 남아 있지 않습니다. 같은 결론이라도 거기까지 가는 과정은 사건마다 다르다는 걸 기억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결과
의뢰인에 대한 이행명령 신청은 기각됐고 신청비용은 각자 부담이었습니다. 결론은 분명하지만, 이 결정을 내 사건과 견주면 결국 상상으로 빈칸을 메우게 됩니다.
그보다는 이 사건을 점검표로 쓰는 편이 낫습니다. 내 사건의 미지급 사유는 무엇인지, 입금 기록은 정리돼 있는지, 소득 변화를 자료로 보여 줄 수 있는지.
이 세 칸을 채워 보면 내 사정이 법원 앞에서 어떻게 읽힐지 훨씬 구체적으로 가늠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TOP3
Q1. 미지급 사유가 적히지 않은 결정과 내 사건을 비교할 수 있나요?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정당한 이유라는 평가는 바로 그 사유에 기대고 있어서, 사유를 모르면 이 결정이 어떤 사정에 대한 평가였는지조차 말하기 어렵습니다.
이 사건 결정문에도 미지급 사유는 나오지 않습니다.
Q2. 양육비를 '줄 수 없었다'와 '주지 않았다'는 무엇으로 가르나요?
지급 능력을 보여 주는 소득 자료와, 그 시기에 실제로 얼마를 냈는지 보여 주는 입금 기록이 기본 재료입니다. 소득이 줄었다는 자료가 있어도 그 시점이 미지급 시기와 맞지 않으면 설명이 약해집니다.
두 자료를 날짜 순으로 맞춰 정리해 두세요.
Q3. 이행명령을 신청하려는 쪽도 이 사례를 점검표로 쓸 수 있나요?
쓸 수 있습니다. 상대가 내세울 만한 미지급 사유를 예상해 보고, 내가 가진 입금 기록과 대조해 보는 식으로요.
상대 소득에 관해 아는 사정을 함께 적어 두면 신청 단계에서 무엇을 보여 줘야 할지 분명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