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비 이행명령 사례 핵심 요약
이 결정에서 어디까지 알 수 있나요?
법원 결정문에는 미지급 사유나 입금액, 소득이 남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의뢰인에 대한 신청이 기각된 이 사건도 그랬으니, 이행명령 심문을 앞두고 내 손으로 정리해 둘 장부와 상담 질문을 모았습니다.
사건개요
이행명령 사건의 결정문이 모든 사정을 적어 주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무엇이 판단을 갈랐는지 되짚으려 해도 결정문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뜻이죠.
그렇다면 남는 방법은 하나입니다. 내 기록은 내가 갖고 있는 것.
이 사건은 양육비 지급의무 이행을 둘러싸고 의뢰인을 상대로 이행명령 신청이 들어온 경우입니다. 신청은 기각됐지만 미지급 사유나 개별 입금액, 소득 내역은 결정문에서 찾을 수 없었습니다.
변호사의 핵심 조력
의뢰인은 피신청인으로서 이 절차를 거쳤고, 법원은 심문 결과를 기록과 함께 판단의 근거로 들었습니다. 이행명령 절차에서 법원은 대개 당사자를 불러 사정을 듣는데, 그 자리가 판단에 실제로 쓰였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심문을 앞둔 피신청인에게는 자기 사정을 날짜와 자료로 정리한 장부가 쓸모 있습니다.
날짜별 입금액과 입금한 계좌, 지급이 늦어지거나 줄었다면 그 무렵의 사정과 근거 서류, 소득이 바뀐 시점과 그 자료, 법원에서 받은 서류와 받은 날짜 같은 것들입니다.
장부에는 해석을 섞지 말고 사실만 적는 게 좋습니다. 날짜와 금액과 자료 이름만 남겨야 법원 앞에 내놓아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결과
의뢰인을 상대로 한 이행명령 신청은 기각됐고, 신청비용은 각자 부담하게 됐습니다. 판단의 결론은 정당한 이유 없는 불이행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결정문이 남기지 않은 사정은 당사자가 남긴 기록에만 있습니다. 결정이 나온 뒤 사건기록을 열람하는 방법도 알아 두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TOP3
Q1. 이행명령 심문을 앞둔 의무자는 어떤 장부를 만들어 두면 좋나요?
날짜별 입금액과 입금 계좌, 지급이 늦어지거나 줄었던 시기의 사정과 근거 서류, 소득이 바뀐 시점의 자료를 한 표에 모아 두세요. 상대와 주고받은 연락 가운데 양육비에 관한 부분도 함께 붙여 두면 좋습니다.
형식은 단순할수록 쓰기 편합니다.
Q2. 이행명령 심문에서 설명할 내용은 어떻게 준비하면 좋나요?
사정이 생긴 순서대로 문장으로 적어 보고, 문장마다 그걸 보여 줄 자료를 짝지어 두세요. 말로만 준비하면 긴장한 상태에서 순서가 뒤엉키기 쉽습니다.
이 사건 법원도 심문 결과를 판단의 근거로 들었습니다.
Q3. 양육비 장부에 상대에 대한 평가를 적어도 되나요?
적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일부러 안 줬다' 같은 평가는 상담에서 말로 하면 되고, 장부에는 날짜와 금액과 자료 이름만 남기세요.
사실만 담긴 장부가 법원 앞에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