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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분할

파탄 책임은 위자료로 따지고 공동명의 집은 기여로 나눈 사실혼 재산분할 사례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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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 재산분할 사례 핵심 요약

관계가 깨진 책임은 누구에게 있다고 보았나요?

폭력을 겪은 쪽은 잘못한 사람이 재산도 덜 가져가야 한다고 느끼기 쉽습니다. 이 사건 법원은 파탄 책임을 위자료에서 따지고, 공동명의 집은 기여를 기준으로 따로 나눴습니다.

사건개요

폭력을 겪은 쪽에서 자주 묻습니다. 잘못한 사람이 재산도 덜 가져가야 하지 않느냐고요.

마음으로는 당연한 질문입니다. 그런데 재산분할은 벌을 주는 제도가 아닙니다.

재산분할은 함께 사는 동안 모으고 지켜 온 재산을 각자의 기여만큼 정리하는 절차입니다. 관계를 깨뜨린 책임이 큰 사람도 재산분할은 청구할 수 있다는 것이 법원의 오랜 입장이죠.

책임에 대한 값은 위자료라는 별도의 그릇에 담깁니다. 이 사건 두 사람도 폭력과 별거 끝에 서로 위자료와 재산분할을 함께 청구했습니다.

변호사의 핵심 조력

① 책임은 위자료 반소로

의뢰인 측은 상대방이 낸 소송 안에서 반소를 내면서 두 청구의 그릇을 나눴습니다. 파탄 책임은 위자료 청구로 다퉜습니다.

상대방의 지속적인 폭력 등 부당한 대우가 파탄을 불렀다는 주장이었습니다. 법원은 거듭 폭력을 행사한 상대방에게 주된 책임을 두어 반소 위자료 4,000만 원 가운데 800만 원을 인정했습니다.

② 몫은 재산분할 반소로

재산 쪽은 기여의 문제로 남았습니다. 공동명의 아파트와 그 담보대출이 분할 대상이 됐고, 순재산의 25%인 6,190만 원이 의뢰인 몫으로 정해졌습니다.

책임 판단이 비율을 직접 바꾸지는 않았지만, 두 청구를 한 판결에서 함께 받으면서 위자료와 정산금이 각자 제자리에 적혔습니다.

결과

주문에는 상대방 위자료 청구 기각, 의뢰인 측 위자료 800만 원 인정, 그리고 주택 지분 이전과 6,190만 원 지급의 동시이행이 함께 들어갔습니다.

두 숫자를 하나로 합쳐 받을 돈을 계산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근거가 다르고 이행 방식도 다르니까요.

정산금은 지분 이전과 맞물려 있고, 위자료는 그렇지 않은 금전 지급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TOP3

Q1. 폭력을 행사한 사람도 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있나요?

청구할 수 있습니다. 재산분할은 함께 모은 재산을 기여만큼 나누는 제도여서, 파탄 책임이 큰 쪽이라도 기여가 있으면 몫을 인정받습니다.

이 사건에서도 책임은 위자료에서 따로 따져졌습니다.

Q2. 파탄 책임이 큰 쪽의 재산분할 비율을 깎아 달라고 할 수 있나요?

책임 그 자체로 비율을 깎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그 사정이 재산을 모으거나 지키는 일과 직접 이어진다면, 예컨대 한쪽이 재산을 축냈다면 기여 평가에서 다툴 여지는 있습니다.

상대의 잘못을 길게 적기보다 돈의 흐름을 보여 주는 편이 비율에는 더 닿습니다.

Q3. 위자료와 재산분할 정산금을 합쳐서 한 번에 받을 수 있나요?

판결에서는 따로 적히고 이행 방식도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사건처럼 정산금이 지분 이전과 맞물려 있으면 위자료와 같은 줄에 세울 수 없습니다.

당사자끼리 합의로 한꺼번에 정리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내용은 문서로 남겨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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