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교섭 사례 핵심 요약
아이를 만나는 방법은 어떻게 정했나요?
양육자가 의뢰인으로 바뀌면 다른 부모는 아이를 계속 만날 수 있을지부터 걱정합니다. 이 결정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낮 만남으로 관계를 잇게 하고, 아이가 안정되면 의사를 존중해 숙박으로 넓힐 수 있게 했습니다.
사건개요
양육자가 바뀌는 사건에서 다른 쪽 부모가 가장 먼저 걱정하는 건 아이를 계속 만날 수 있느냐입니다. 이 사건 결정은 그 걱정에 분명한 답을 내놓았습니다.
만남은 이어진다, 다만 방식은 단계적으로.
대전 사건은 앞선 결정으로 정해진 친권자·양육자를 의뢰인으로 바꾸는 문제를 두고 자녀 인도와 양육비까지 다퉈진 경우입니다.
변호사의 핵심 조력
이 사건의 청구인은 의뢰인이었고, 청구의 중심은 친권자·양육자 변경이었습니다. 결정문은 양육자 변경을 담으면서 다른 부모와 아이의 면접교섭을 함께 정했습니다.
면접교섭은 따로 사는 부모의 권리이면서 아이가 그 부모와 관계를 이어 갈 권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양육자가 바뀐다고 면접교섭이 저절로 없어지지 않죠.
양육자 변경을 청구하는 쪽도 이 점을 전제로 해야 아이의 복리를 중심에 둔 청구가 됩니다.
결정문이 정한 틀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낮 만남입니다. 숙박 전환의 기준은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아이의 의사로 적혔습니다.
부모 가운데 누가 원하느냐가 아니라 아이 쪽 사정이 기준이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결과
화해권고결정은 다른 부모와 아이의 만남을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낮으로 정하고,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되면 아이 의사를 존중해 숙박 면접교섭으로 바꿀 수 있게 했습니다. 결정과 동시에 숙박이 시작된다는 내용은 아닙니다.
결정은 친권자·양육자를 의뢰인으로 바꾸고 양육비를 단계별로 정한 것이 중심이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TOP3
Q1. 양육자가 바뀌면 따로 사는 부모의 면접교섭은 없어지나요?
없어지지 않습니다. 면접교섭은 아이가 따로 사는 부모와 관계를 이어 갈 권리이기도 해서, 양육자가 누구냐와 상관없이 이어지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 사건도 양육자 변경과 면접교섭이 한 결정문 안에서 함께 정해졌습니다.
Q2. 숙박 전환을 정할 때 부모의 희망보다 아이 상태가 먼저인가요?
이 사건 결정문은 그렇게 적었습니다. 숙박으로 바꾸는 기준을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아이의 의사로 정했으니, 부모 한쪽이 원한다는 사정만으로는 전환을 요구하기 어렵습니다.
어른들의 일정보다 아이의 상태를 먼저 보라는 뜻으로 읽힙니다.
Q3. 숙박 면접교섭으로 넘어가려면 따로 사는 부모는 무엇을 쌓아야 하나요?
토요일 낮 만남을 꾸준히 이어 가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길입니다. 아이가 편안해하고 스스로 원하게 되는 시간이 쌓여야 하니까요.
양육자 쪽도 아이의 안정과 의사가 갖춰졌는데 전환을 막기만 하면 결정이 그린 방향과 어긋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