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분할 사례 핵심 요약
아이를 키울 사람은 어떻게 정했나요?
주택 정산 조항과 친권자·양육자 지정 조항이 한 조정조서에 함께 적혔을 때, 두 조항의 효력이 어떻게 다른지 구별해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재산분할 조정에서는 의뢰인이 양육자로 지정되고 주택 비용을 뺀 매각대금 절반을 받는 것으로 정해졌습니다.
사건개요
이혼 조정조서는 여러 결정을 한 문서에 담습니다. 같은 조서 안에서도 어떤 조항은 돈을, 어떤 조항은 사람을 다룹니다.
남양주 사건의 조서에도 의뢰인을 친권자 및 양육자로 지정하는 조항과 주택 매도 후 비용을 뺀 매각대금 절반 정산 조항이 함께 있습니다.
재산분할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양육자 조항을 건너뛰고 싶겠지만, 두 조항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 두면 조서 전체를 읽는 눈이 생깁니다. 무엇이 굳은 결정이고 무엇이 나중에 바뀔 수 있는지 구별하는 눈입니다.
변호사의 핵심 조력
의뢰인은 조정 신청 때 친권자·양육자 지정과 재산 50:50 귀속을 함께 구했습니다.
조서에서 앞의 것은 의뢰인을 친권자 및 양육자로 지정하는 신분 조항으로, 뒤의 것은 상대방 명의 주택의 비용을 뺀 매각대금 절반을 의뢰인에게 지급하는 금전 조항으로 들어갔습니다.
한 신청에서 나온 두 청구가 성격이 다른 두 조항으로 갈라진 셈입니다. 금전 조항은 이행하지 않으면 강제집행의 대상이 되고, 신분 조항은 그 자체로 돈을 받는 근거가 되지 않는 대신 자녀를 넘겨받아야 하는 문제가 생기면 근거가 됩니다.
결과
의뢰인이 친권자·양육자로 지정되고, 주택은 비용을 뺀 매각대금 절반 정산으로 정해졌습니다. 바꿀 수 있는지도 다릅니다.
재산 조항은 성립 뒤 다시 다투기 어렵고, 양육자 지정은 자녀 복리를 위해 필요하면 법원에 변경을 구할 수 있습니다.
조정은 이유를 적지 않으니, 재산 조항이 왜 그런 모양인지를 양육 조항에서 짐작해 채우지 말고 적힌 대로만 읽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TOP3
Q1. 양육자로 지정됐는데 상대가 아이를 보내지 않으면 무엇을 근거로 하나요?
조서의 양육자 지정 조항이 출발점입니다. 이를 근거로 가정법원에 유아인도를 구하는 이행명령이나 집행 절차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이 사건에서 그런 문제가 있었는지는 자료에 나오지 않습니다.
Q2. 조서의 신분 조항과 금전 조항은 어떻게 구별해 읽나요?
누가 무엇을 지급한다는 꼴이면 금전 조항, 누구를 어떤 지위로 지정한다는 꼴이면 신분 조항으로 보면 됩니다. 금전 조항은 집행의 근거가 되고, 신분 조항은 가족관계와 양육의 근거가 되죠.
이 사건 조서에는 두 종류가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
Q3. 집을 판 뒤 양육자와 자녀가 어디로 옮길지도 조서에 정하나요?
그런 내용은 조서 밖의 문제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매도 시기를 학기와 맞추거나 자녀 거주와 관련된 비용을 따로 정하는 식으로 조서에 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사건 조서에 그런 문구가 있었는지는 자료에 나오지 않습니다.

